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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패스는 매달 9900원을 내면 1만 2000여대의 쏘카 차량(제주공항 제외)을 차종과 횟수 제한 없이 50% 할인된 가격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1만명 한정 판매를 진행해 한 달 만에 완판을 기록한 후 지난 3월 2차 판매를 시작해 3개월 만에 누적 구독자 5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성수기·비성수기와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어 본격 여름휴가철인 7~8월에는 신규 구독자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쏘카패스 정기 구독 신청은 쏘카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서비스 구독한 날부터 매월 자동 결제된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쏘카패스 인기는 내 차가 없어도 일상 속 모든 이동이 차량 공유를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자평했다.
그는 “누적 구독자 5만명 돌파 호응에 힘입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할 수 있는 신규 패스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