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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수도권기업성장지원센터가 육성하는 휴럼, 인실리코, 미래이앤아이 등 3개사들과 스마트패키징 육성기술 개발전략을 함께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패키징이란 제품용기에 센서 등 첨단기술을 통해 소비자에게 내용물의 상태, 성분정보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 세계 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까지 52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 시범사업으로 참여기업들의 연구책임자는 물론 양 기관의 관련 전문가와 전기·화학분야 특허법인 등이 참여하게 된다.
윤철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선 지금, 업종이 다른 중소기업들이 하나의 연구개발 목표를 향해 공동으로 힘을 모아 기술개발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자립의 생태계를 이루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