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설은 미국을 중심으로 셰일 가스 개발로 프로필렌의 원료인 프로판 가격이 하락해 향후 수익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효성은 이번 공장 증설로 연산 50만t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돼, 향후 프로필렌 시장에서 원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술과 품질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교 PP·DH PU장은 기공식에서 “공장 증설을 통해 현재 프로필렌 연산 20만t에서 50만t으로 생산 능력을 늘려 고가원료인 프로필렌을 전량 자체 조달할 수 있게 된다”며 “효성의 폴리프로필렌 사업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해외 시장에서 선도적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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