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동작경찰서 방법순찰대를 방문해 추석연휴 근무자들과 함께 단체로 ‘화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다. (자료 =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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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추석연휴를 하루 앞두고 시내 민생현장을 두루 방문해 격려하는 바쁜 일정을 보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40분 동작경찰서 방법순찰대를 방문해 경찰관들을 격려한 뒤 영등포구 대림시냇길 경로당을 찾아 중국동포들과 덕담을 나눴다. 이어 동작소방서로 자리를 옮겨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동작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점심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후에도 민생현장 방문을 계속했다. 박 시장은 오후 1시 50분 송파구 삼전제1경로당을 방문했다. 이어 잠실주경기장 앞에서 귀향길에 오르는 서울시 직원들을 환송했으며 오후 4시에는 교통방송에서 진행하는 추석 교통 특별생방송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박
서울시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은 추석연휴 때 공식일정은 전혀 없다”며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다만 비공식적으로 몇몇 현장을 다닐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영등포구 대림시냇길 경로당을 찾아 중국동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자료 =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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