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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2008. 2. 10
-일반인 채모 씨가 방화. 2층 누각에 화재가 발생해 1층으로 옮겨 붙음. 목조건물 일부와 석축 기반만 남기고 2층 누각 전소.
▲2008. 2. 11~5. 31
-목부재 및 붕괴 토사 처리 등 화재 수습 및 정리. 수습 목부재 전자태그 부착해 경복궁 보관소 관리. 문화재청 직영보수단 등 연인원 730명 투입. 5월 20일 복구 기본계획발표.
▲2008. 6~2009. 11
-숭례문 복구 연구용역 실시. 구조안정성 평가. 수습 부재 실측조사 및 보존처리. 전통기와 제작. 단청문양 조사. 전통철물 제작. 숭례문 복구 설계. 발굴조사해 외곽건물지 확인. 조선 전기 및 중기 지반 확인. 가설덧집 설치.
▲2010
-복구 30% 완료. 문루 해체. 동쪽 성벽 석재 가공 및 기초 쌓기. 이의상·이재순 석장 등 10000 여명 동원. 134㎥는 재사용, 1228㎥의 화강석(경기도 포천) 새로 구입. 석공사에 투입된 석재는 15t 트럭 236대 분량.
▲2011
-복구 60% 완료. 좌(16m)·우(53m) 성벽 복원. 목재 치목 및 조립. 훼손된 목부재 보강 및 보전처리. 목공사에 신응수 대목장 등 연인원 4000여명 참여. 공사에 쓰인 목재량은 국내산 육송 총 15만여재(材). 25t 트럭 28대 분량.
▲2012
-복구 94% 완료. 기와 공사. 이근복 번와장 등 280여명 동원. 2만3000여 기와 사용. 내외부 단청 공사. 홍창원 단청장 등 1500여명 투입. 총 12종 1330㎏ 안료 사용. 방재시설 및 경관조명 설치. 가설덧집 해체.
▲2013
-4월 30일 복구 공사 완료. 5월 4일 기념식. 5월5일 국민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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