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나가수` 박정현 내세워 LTE 광고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기가수 박정현을 앞세워 4G(세대) LTE(롱텀 에볼루션)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032640)는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은 박정현의 실제 경연 장면을 소재로 한 `TV 다시보기 다운로드` 편 등을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광고에서 타사 4G의 속도를 비교했다. 카피도 `타사 4G보다 2배 더 빠른 U+ LTE`라는 공격적인 내용을 내세웠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속도 비교를 위해 LTE 서비스 지역을 순회하며 자사 4G LTE 데이터 전송속도와 경쟁사 4G의 속도를 직접 측정했다는 후문이다.

김재현 LG유플러스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4G 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가 1등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