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대한항공(003490)이 130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28일 보잉 777-200ER 도입 기념행사를 미국 시애틀 보잉 에버렛 공장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 항공기는 에버렛 공장이 제작한 3000번째 비행기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 기종은 261석의 좌석을 갖추고 전 좌석에 주문형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장착된 항공기다. 대한항공은 이번 도입으로 13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대한항공은오는 2015년까지보잉사의 차세대항공기인 보잉 787 기종 10대를도입하는 것을포함해, 보잉 777-300ER 여객기 10대, 보잉 737 차세대기종 5대등 총 35대의 보잉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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