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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스트라이커, 사이버 공격에 1Q ‘어닝 쇼크’…시간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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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5.01 06:13:5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이커(SYK)는 2026회계연도 1분기 사이버 보안 사고 여파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스트라이커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60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2.98달러에 못미쳤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60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63억4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이번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지난 3월11일 발생한 사이버 보안 사고다.

케빈 로보 스트라이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사이버 사고로부터 빠르게 회복해 고객과 환자에게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었던 점에 만족한다”며 “일시적 차질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 모멘텀은 여전히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메드서지 및 신경기술 부문 매출이 5.0% 증가한 32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정형외과 부문은 28억달러로 전년 대비 0.1% 성장하는 데 머물렀다.

월가 분석가들은 이번 실적 미달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한 점에 주목했다. 스티펠의 릭 와이즈 애널리스트는 스트라이커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신규 제시하며 하반기 실적 회복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한편 회사 측은 올해 전체 유기적 매출 성장률 8.0~9.5%, 조정 EPS 14.90~15.10달러 전망치를 기존대로 고수하며 투자자 달래기에 나섰다.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과 같은 변동성 없는 가격에 거래를 마친 스트라이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는 종가대비 1.95% 하락한 309.00달러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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