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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배리어프리,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더 자유롭게’를 주제로 건축물·이동수단 등 물리적 장벽뿐 아니라, 편견·고정관념·사회적 시선에서 비롯된 심리적 장벽까지 개선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교육부, 아름다운재단과 공동 주최했다.
대상은 동서대 백승철씨에게 돌아갔다. 그는 유방암 대표 증상인 ‘멍울’을 실제와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자가검진 키트를 제안했다. 검사에 대한 두려움이나 경제적 부담 등으로 유방암 검진 실천율이 낮은 현실 속에서 손쉽게 자가검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현 가능성이 높은 ‘생활형 배리어프리 솔루션’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총 1000만원이 수여되며, 다음달부터 이노션 체험형 인턴십에도 참여하게 된다. 해당 기간 이노션 전문가들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고, 실제 업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노션은 수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현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의 특강과 사옥 투어도 진행했다.
김정아 이노션 대표는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장벽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들이 실제 캠페인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인재를 육성하는 CSR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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