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37포인트(1.05%) 내린 3152.6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3164.58로 전 거래일(3186.01)보다 하락 출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내에서는 엔비디아 등 AI주 향방이 관건”이라며 “알리바바의 자체 AI 칩 출시 예정 소식은 지난 1월 딥시크 사태처럼 미국 AI 업체들에 위협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성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지영 연구원은 “현재 엔비디아 등 AI주들은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누적된 상태이기에, 이 같은 중국 AI 이슈가 이들 주식의 추가적인 차익실현 명분을 제공할 소지가 있기는 하다”며 “다만, 알리바바의 AI칩은 시험단계에 들어선 것에 불과하며, 지난주 엔비디아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미국 AI 산업 성장 전망은 여전히 밝은 상태다. 동시에 주중 예정된 브로드컴, 세일즈포스 등 미국 AI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체의 실적 및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 AI 산업의 견조한 전망을 재확인시켜 줄 수 있는 만큼, 이번 알리바바 AI 칩의 파장에 ‘미국 AI주, 국내 HBM주 매도’와 같은 보수적인 대응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48억원어치 사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8억원, 177억원어치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25억원 순매도다.
대부분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전기·전자가 2%대 밀리고 있고 의료·정밀, 화학, 제조 등이 1%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운송·창고, 음식료·담배, 전기·가스, 운송장비·부품 등은 오름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가 4%대 밀리고 있고 삼성전자(005930)가 2%대 빠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NAVER(03542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KB금융(105560) 등이 약세를 보인다. 반면 한화(000880)에서로스페이스는 3%대 오르고 있고 한화오션(042660), 기아(000270), 셀트리온(068270), 신한지주(055550) 등이 상승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3.32포인트(0.42%) 내린 793.59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795.30으로 전 거래일(796.91)보다 하락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인 가운데 리노공업(058470)이 2%대 밀리고 있고 펩트론(08701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삼천당제약(000250) 등이 1% 이상 빠지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5%대 오르며 강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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