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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는 주가지수, 특정 종목 주가 등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발행되는 파생 상품으로, 기초자산 가격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일정 가격을 웃돌면 정해진 수익을 주고 상환된다.
올해 1분기 ELS 발행금액은 9조95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발행 종목수는 2873종목으로 전년보다 1.5% 늘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가운데 공모발행이 8조3331억원을 기록해 83.7%의 비중을 차지했다. 사모발행은 1조6195억으로 16.3% 비중을 나타냈다.
기초자산 유형별로는 지수형 ELS가 5조3320억원 발행돼 전체에서 53.6%의 비중을 기록했다. 국내 및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 발행금액은 4조1916억원으로 42.1% 비중을 나타냈다.
22개 발행회사 중 상위 5개 증권사(한투·하나·삼성·신한·미래에셋증권)의 ELS 발행금액은 5조4721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55%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ELS 상환금액은 8조44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8%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 및 조기상환 금액이 각각 4조56억원, 3조3918억원을 기록했다. 중도상환 금액은 1조454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