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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포함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정재훈 기자I 2024.10.14 10:30:05

15일 오후 2시 백석업무빌딩 20층서 열려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가 JDS지구를 경제자유구역에 포함하는 방안을 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백석업무빌딩 20층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JDS지구 추가지정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JDS지구 전경.(사진=고양특례시)
주민설명회는 개발계획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공고·공람 및 설명회를 규정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마련했으며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등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 JDS지구 추진 경위,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의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특히 개발계획의 환경적 적정성과 대상 지역 개황, 환경영향예측 및 저감방안 등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있는 만큼 주민들은 고양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 비치되어 있는 의견서 작성을 통해서도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이번달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진의 주요 진행 상황과 개발계획의 환경영향평가서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이 꼭 필요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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