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경기양주테크노밸리가 10월 말과 11월 말 연달아 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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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지난 2015년 수립한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이후 2016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입지 선정 발표로 사업을 본격화 했으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약 2만2000명의 고용 창출 및 6조5000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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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를 통해 약 4300명의 고용 창출, 1조8000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로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에서 두 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맞물려 경기북부 대개발과 성장잠재력을 깨워 대한국민의 미래를 열 것이라는 의미를 설명했다.
이계삼 도시주택실장은 “두 테크노밸리의 착공은 경기북부 대개발 시작을 의미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