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문영표 전 롯데마트 대표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문영표(59) 전 롯데마트 대표가 신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3년이다.

문 신임 사장은 지난 34여 년 간 롯데마트 대표와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롯데상사 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유통사업부문 도매·소매·물류, 인사·조직 운영 등과 관련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서울시는 “문 신임 사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지식과 문제해결 능력,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고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신임 사장(사진=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