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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총 23개 팀이 지원했다. 이 중 지난해 10월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주목 받은 상자루, JTBC 음악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 출연한 첼로가야금을 선정했다. 두 팀은 지난 5월부터 창작 리서치, 멘토링, 전문가 피드백 등을 거쳐 만든 신작을 이번 무대에 선보인다.
첼로가야금은 팀의 음악적 확장에 대한 실험을 담은 공연 ‘플러그인’(Plug-in)으로 관객과 만난다. 상자루는 팀 결성 후 8년간 겪어온 청춘의 이야기를 ‘집시의 자루’라는 제목으로 펼ㅊ니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청중멘토단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작품 관람 이후 공연 후기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의견을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청중멘토당 신청은 오는 11월 3일까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공연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