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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혁정신의 본향, 민주세력의 심장 호남이 확실한 변화, 확실한 정권재창출, 확신한 이재명을 확실히 선택해 달라”며 “완전한 친일· 독재 청산, 검찰개혁, 언론개혁, 재벌개혁 등 그동안 민주정부가 못다 이룬 이 염원들을 그 2년 안에 신속하고 완벽하게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 지역에 대한 지원 의지도 밝혔다. 이 지사는 “호남의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키워서 대한민국의 든든한 동량으로 만들겠다”며 “배려가 아닌 국가생존 과제가 되어버린 국토균형발전 이뤄내고 무너진 호남경제 반드시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도 특정 언론사를 론하며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이 지사는 “불법과 뇌물로 얼룩진 대장동 민간개발사업을 공영개발로 바꿔 5500억원을 공익 환수했는데 칭찬할 일 아니냐”며 “조선일보는 성남시와 무관한 민간투자자 내부 문제를 침소봉대하고 견강부회하며 마치 제게 무슨 불법이라고 있는 양 가짜뉴스를 쏟아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경기도가 유상인수해 무료화 하려는 일산대교는 28개 한강다리 중 유일한 민자사업 유료다리”라며 “초저금리 시대에 셀프대출에 20% 이자를 챙기면서 수익이 부족하다고 통행료 인상에 최소수익보장으로 도민혈세까지 가져가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마지막으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선택해 국가의 운명을 바꾼 호남이 이번에는 저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희망 넘치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국민과 당원동지들의 믿음과 지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