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맥스트發 메타버스 훈풍…메타버스 종목 ‘강세’

유준하 기자I 2021.07.20 10:58:5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닥 상장 예정인 메타버스 기업 맥스트가 지난 19일 비례기준 청약 경쟁률 6762.75대 1을 기록, 사상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운 가운데 메타버스 종목이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3분 기준 알체라(34786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23%(9500원) 오른 5만400원에, 자이언트스텝(289220)은 17.26%(1만6400원) 오른 1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따. 덱스터(206560)도 16.84% 급등세를 보인다.

이같은 움직임은 전날 메타버스 신규 상장 종목인 맥스트의 청약 신기록 돌풍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전날 맥스트의 종합 청약 경쟁률은 3381.87대 1을 기록했다. 공모 수량은 25만주이며 균등 배정물량과 비례 배정물량은 각 50%인 12만5000주 씩이다. 비례 배정 경쟁률인 6762.75대 1은 지난 1월 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엔비티가 세운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인 4397.67대 1을 넘어선 수치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