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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공청회에는 김 위원장을 포함한 비상대책위원들이 함께 할 계획이다. 내년 4월 재보선의 핵심인 서울시장 선거에 당 지도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을 보여준다. 행사는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과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도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및 여성·청년 시민대표들이 ‘서울에 필요한 정책·인물상’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한다.
김 위원장은 빠르면 이번 주 안으로 경선 룰이 확정될 수 있다고 했었다. 그러나 아직 서울 공청회 등 일정이 남아있어, 최종 결정은 차주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김상훈 경선준비위원장도 “경선 룰은 오는 16일 혹은 20일에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현재 경선준비위 내부에서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완전 국민경선 방식으로 결정하는 것에 무게를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 실제로 경선준비위 자체 조사에서, 기존의 당 내부 인사보다는 외부 인사를 후보로 내세워야 당선 가능성이 크며 컨벤션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 관계자 전언이다.
이에 따라 당 외부 인사를 경선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경선 룰에 당원 비율보다는 일반 시민 참여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이다. 현재 당헌·당규에서 정한 일반 유권자 50%·당원 50%가 아닌, 일반 유권자 70~80%·당원 20~30% 비율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는 이유다.
익명을 요구한 경선준비위원은 “준비위 내에서는 100% 국민경선으로 가자는 의견도 있다. 다만 기존 당원들의 의중도 고려해야 한다는 게 준비위 입장이다”며 “이에 여론 반영 비율을 높이되, 당원 비율도 반영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