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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은 국회 정상화 협상과정에서 모처럼 제 3당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제 역할을 찾아간다는 과분한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어제는 일본의 수출규제과 관련해 하태경 의원이 국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드는 큰 것 한방을 제대로 날렸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렇게 원내활동을 시선을 끌 수 있었던 큰 이유는 그간 우리를 괴롭혀온 당내 갈등이 혁신위 출범 계기로 잦아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 원내대표는 주 전 혁신위원장의 사퇴를 두고 우려했다. 오 원내대표는 “혁신위 구성을 보면 최고위 추천 위원들이 오히려 소수인데도 마치 ‘최고위가 배후서 혁신위 좌지우지했다’는 사실과 다른 말을 하면서 수습국면에서 당내갈등 부추기는 것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 전 위원장이 사퇴의사를 밝힌 이상 돌이킬 수 없다”면서 “장기간 논의 끝에 어렵게 출발한 혁신위가 위원장 사퇴로 좌초하는 일을 상상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오 원내대표는 “조속한 시일 내 새로운 위원장을 인선해 혁신위가 정상적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당 지도부가 책임을 지고 나갈 것을 당대표와 최고위원 제안한다. 어떤 경우라도 혁신·자강·화합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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