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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LG전자는 서울, 평택, 창원, 구미 등에 위치한 국내 10개 사업장과 미국, 이란, 멕시코, 러시아, 카자흐스탄, 인도 등에 있는 해외 20개 법인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15일 열린 러시아 헌혈행사에는 유명 축구선수도 여럿 동참했다.
LG전자는 캠페인에서 모은 기부금 전액을 푸르메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해 특이질병이나 장애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 블로그에는 LG전자가 돕게 될 어린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게시했다.
LG전자는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래 매년 헌혈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1만여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 부사장은 “LG전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온전히 전달됐으면 한다”며 “헌혈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