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이번 꽃박람회로 화훼 수출계약 6년 평균 3000만 달러를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도네시아, 대만,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이 참여하는 아시아 화훼 박람회 기구를 설립하고 고양시가 의장국이 돼 아시아 꽃박람회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특히 국내외 관광객 50만명 꽃박람회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매일 밤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호수 라이팅 쇼’와 낭만적인 꽃빛 정원이 입소문을 타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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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한 경제적 효과는 1328억원으로 추정되며 2012년부터 6년간 누적 경제적 효과는 1조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안내요원의 친절성, 전시상품의 질, 전시 작품의 높은 수준, 신속한 안내요원의 대응, 행사장 내 시설 안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꽃박람회는 축제를 넘어 국민 모두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새로운 희망의 정부와 함께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