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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 붉게 솟은 바위 '화순 적벽' 명승 제112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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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I 2017.02.09 10:00:38

전남 화순군 이서면 일대 동북천 상류와 영신천 유역
붉은 색 바위로 '적벽'이라 불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 112호로 지정한 ‘화순 적벽’(사진=문화재청)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있는 ‘화순 적벽’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명승 제112호로 지정한 ‘화순 적벽’ 은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장학리 일대에 걸쳐 있는 동복천 상류와 영신천 유역의 크고 작은 붉은 색의 수직 절벽이다. 붉은 색 때문에 ‘적벽(赤壁)’으로 불리게 된 경승지다.

‘화순 적벽’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소나무 등이 아름답고 인접한 옹성산과 동복호 등 인근의 산과 호수의 풍경이 조화를 이뤄 옛부터 절경으로 꼽혔다. 조선시대 ‘여지도서’와 ‘대동지지’ 등의 지리서에도 ‘화순 적벽’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다.

문화재청은 화순군과 협력해 이번에 명승으로 지정한 ‘화순 적벽’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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