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세원셀론텍, 강세..바이오콜라겐 美 FDA 등재

박형수 기자I 2014.07.25 13:51:1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이 강세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파우더 제형의 바이오콜라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으로 등재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후 1시47분 세원셀론텍은 전날보다 4.38% 오른 3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독자 개발한 파우더 제형의 바이오콜라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등록제도(DMF)에 원료의약품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미국 FDA 등재라는 세계적인 공신력을 바탕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다양한 재생의료시장 진출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콜라겐 파우더는 재생의료산업 분야의 가장 중요한 생체재료로 평가받는 의료용 콜라겐 원료인 바이오콜라겐의 고유 특성을 유지하면서 순도를 극대화한 세원셀론텍의 특허 정제기술이 적용된 원료다. 바이오콜라겐 파우더는 적은 부피로 해외수출 시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어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 스폰지, 필름, 하이드로겔, 섬유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할 수 있어 골충진재, 보충재, 창상피복재, 지혈재를 비롯한 인공각막, 다공성구조물, 코팅재료, 화장품 등 방대한 재생의료산업 영역의 제품화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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