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안랩(053800)은 개인용 무료백신 ‘V3’ 탄생 25주년을 맞아 전용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V3 라이트’ 새 버전을 30일 공개했다.
안랩은 지난 1월에 악성코드 탐지력, 검사 속도, 엔진 크기의 세가지 부문에서 혁신적으로 향상된 기능의 ‘V3 베타’를 공개하고, 향후 이를 안랩 제품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오늘 프리뷰 서비스로 공개한 새로운 V3 라이트는 약 18만여명이 참가했던 V3 베타 테스트에서 받은 의견과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된 제품이다.
진단 기능 추가로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력과 예방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존 V3 라이트 대비 20% 수준으로 엔진사이즈를 경량화했다.
안랩은 5월 한 달 간 프리뷰 서비스를 진행, 웹사이트 내 설문 및 오류신고를 받고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V3 탄생 25주년을 맞는 올해에 새로워진 V3 라이트를 선보이게 돼 의미가 깊다”며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보안과 편의성 모두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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