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민주통합당은 사무총장을 비롯해 주요 당직자를 내정해 발표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문성근 대표대행은 당 대회 준비와 일상적인 당무에 차질없는 처리를 위해 주요 당직자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사무총장으로 윤호중 의원을, 홍보위원장으로 서영교 당선자, 전략기획위원장에 진성준 당선자, 비서실장에 최민희 당선자가 내정됐다.
박 대변인은 "이들은 오는 18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언급했던 특별위원회도 설치 구성하기로 했다. 민생공약실천특별위원회는 이용섭 최고위원이, 불법부정선거특별대책위원회는 우윤근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미 운영중이던 편파보도저지특별위원회는 언론정상화특별위원회로 개편하고 김재윤 의원이 맡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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