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서울 중랑구 면목시장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대손충당금을 더 쌓도록 하면 자연스럽게 대출심사가 강화되기 때문에 가계대출억제 효과가 생긴다는 게 김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또 "현재 금리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 아니다"라며 "이로 인해 가수요가 생긴 건 아닌지 살펴봐야한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해선 "기왕 시작된 거니까 마무리해야죠"라며 짧게 답했다. 하나금융 주가하락에 대해선 "더블딥 얘기도 있어 그런 것 아니겠냐"며 "공 튀기는 것 같은 주식시장이라 곧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밖에 "적절한 저축은행이 있다면 금융산업의 공익성 측면에서 한두개 맡을 각오가 돼있다"며 부실저축은행 인수 가능성을 열어놨다.
한편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소액대출을 56개 시장, 66억여원 규모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소액대출 사업을 진행하는 시장은 총 314개소, 지원금액은 총 337억5000만원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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