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스(META)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백악관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젠슨 황 엔비디아(NVDA) CEO, 크리스티아누 아몬 퀄컴(QCOM) 수장,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FT) CEO와 함께 자리할 예정이다. 챗GPT 제조사인 오픈AI는 전일 샘 올트먼 CEO와 함께 그레그 브록먼 사장도 이번 만찬에 참석한다고 밝힌 상태다.
이미 지난 18일 미국 관료들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닷컴(AMZN)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CEO ,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GOOGL) CEO가 이 행사에 자리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 정상회의는 인공지능(AI)과 이 기술을 통제하는 방법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는 시기에 기술계의 가장 강력한 인물들을 한자리에 모으게 된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기술계 리더들은 지난주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가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비롯한 위험성을 경고하며 전 업계 차원의 AI 개발 속도 조절을 촉구한 이후 충돌을 빚어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추가적인 규제나 미국의 기술 개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해 왔으며 무엇보다 이것이 중국에 우위를 넘겨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메타는 초반 상승을 지켜내지 못하고 전일 대비 0.63% 하락 마감했으며,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전일보다 각각 0.66%와 0.96%가 오르는 등 기술주 전반이 혼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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