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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버스 10% 안전관리 'C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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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6.08.24 09: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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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공공관리제 '2025년 안전등급' 발표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공공버스의 약 10% 노선의 안전관리가 타 노선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산하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형 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458개 노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한 ‘2025년 안전등급’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버스 점검.(사진=경기교통공사)
버스 점검.(사진=경기교통공사)
이번 공시 대상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60개 운송업체, 458개 노선 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안전관리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110개 노선이 95점을 받아 ‘S등급’에 올랐고 202개 노선이 ‘A등급’, 101개 노선이 ‘B등급’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70점 미만을 받은 45개 노선은 최하위인 ‘C등급’을 기록했다.

C등급은 △화성운수(712번) △협진여객(1502번·1150번) △포천교통(72번) △평택운수(1215번) △평택여객(313번·1731번·810번·98번·80번) △파주여객(9030-1번) △청우운수(77번·58-1번) △제부여객(33-1번·1000번·340-1번) △용남고속버스라인(3003번) △용남고속(9번·34번) △신일여객(9710-1번·11-1번·10번) △신성교통(7111-1번·7200번·90번·70번) △시흥교통(5200번·26번) △성남시내버스(231번) △보영운수(15-1번) △백성운수(2-2번·1-3번·380번) △대원고속(924번·2-7번·13-2번) △김포운수(6427번) △경진여객운수(7200번) △경원여객(101번) △경남여객(94번·5005번·5003A번·5000번·820번·20번) 이다.

경기교통공사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과 교육 등 사후관리를 연계해 공공관리제 버스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운수종사자가 매월 자신의 운행정보와 안전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운행 웹’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수종사자의 자율적인 운전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향후 웹 정보를 공공관리제 안전등급 공시제도와 연계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만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버스는 도민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특히 버스 안전은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일평균 가동대수 대비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 수준 등을 평가하는 교통사고지수 50점 △타이어와 안전장비 등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차량안전관리 실태 35점 △교통안전정보관리시스템(eTAS)의 DTG 자료 관리 실적을 평가하는 DTG 관리·활용 실적 15점 등 총 3개 영역, 100점 만점으로 구성했다.

노선별 안전등급과 세부 공시내용은 경기교통공사 누리집 ‘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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