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독서인문교육 활성화와 교원의 독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수북(Book)수북(Book) 독서인문교육 사례나눔’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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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4월 17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초·중등으로 나눠 각각 7회씩 독서인문교육 사례나눔 강좌를 운영한다.
신청 첫날 500여명이 몰려 모든 강좌가 조기 마감됐으며 도교육청은 ‘책읽는학교’와 ‘학생책쓰기 지역중심교’ 담당 교사와 학교에서 꾸준히 독서인문교육을 실천한 수석교사, 경력 교사, 저경력 교사로 발표자를 선정했다.
초등 사례나눔은 △그래, 책이야 :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독서교육 △예술융합수업-화가와 떠나는 생각여행 △오늘부터 시작하는 온작품 읽기와 글쓰기 교실 등으로 구성했고 중등은 △디지털시민성 향상 미디어리터러시 독서프로젝트 △슬기로운 독서생활 ‘오도독’ △지식 편의점 ‘학교도서관’ 등을 주제로 꾸렸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수북수북 독서인문교육 사례나눔’을 운영할 예정으로 △찾아가는 예술 융합인문학 프로그램 △웹진 ‘경기 솔솔~ 독서바람’ △독서 콘텐츠 및 독서기반 프로젝트 수업자료 개발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연수 △책쓰기 출판 기념회 및 전시회 등을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서인문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융합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