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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5월7일로 15만1400명이 공항을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하루 최다 여행객 수이다.
공사는 여행객 수요가 급증하는 연휴기간을 대비해 공항 운영 전 분야에 걸쳐 혼잡 완화 대책을 시행한다. 출국장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안내·지원 인력을 확충한다. 또 식음시설 6곳과 리테일 1개소를 추가 운영하고 각 매장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늘린다.
주차난에 대비해 임시주차장 5100면을 조성하고 출국장 혼잡 완화를 위해 보안검색요원 50명을 추가 투입한다.
공사 관계자는 “수요 급증 시기에 안정적인 공항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수요회복기 공항운영 정상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했다”며 “현장 점검체계를 운영하고 전사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는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