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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서 특히 한인 교포 밀집도가 적은 중부 지역 가정채널에 하이트진로 소주 제품을 입점한 것은 현지화에 한발 더 다가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안에 코스트코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지역 5개 매장에도 입점 승인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올 상반기 미국 소주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인 약 107.4% 신장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 세계화와 현지화 확대를 위해 주요 쇼핑 채널인 대형마트의 입점 매장 수를 늘리고 과일리큐르를 통한 레귤러 소주 입점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코스트코 입점 매장 지역을 중심으로 과일리큐르 유튜브 광고를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캘리포니아·텍사스 지역의 코스트코 매장 입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에 앞서 지난 2019년 미국 유통업체 타겟(Target)에도 입점하며 지난해부터 매장 확대를 본격 추진해 현재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LA) 지역 15개 매장에서 과일리큐르를 판매하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 전무는 “경제 규모 세계 1위이자 다민족·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의 성공은 소주 현지화의 최종 관문으로 세계화에 한발짝 다가갔다”며 “가정채널을 계속 강화해 나가면서 유흥 채널에서 다양한 브랜드 홍보 활동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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