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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전인 지난달 18일부터 이날까지 3주간 평시대비 1.4배 수준인 23만톤(t)의 성수품 공급을 계획했는데, 이날 기준 공급량이 이미 계획한 수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 부총리는 “정부비축 및 계약물량 방출, 소·돼지고기 도축수수료 지원 등을 통해 배추·무·마늘·양파 등 20대 성수품에 대해 이날 기준 누적 24만8000t을 공급해 당초 계획했던 23만t을 초과한 107.8%의 달성률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도 역대 최대규모인 최대 650억원을 지원하고 1인당 할인한도를 확대해 소비자의 실제 구매가격이 20~30%까지 추가 인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