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관계자는 “효율적인 비정형 데이터 보안을 위해 중요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 누가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보호 및 활용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보안을 적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파수 데이터 레이더의 도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기업이 보유한 모든 비정형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내용 및 컨텍스트 정보 등을 기반으로 자동 분류하는 제품이다.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문서 사용 권한을 통제하고 사용 내역 추적은 물론 분석도 가능하며, 데이터의 내용이나 속성이 변경될 시에는 이를 즉각 분류 정보에 반영해 최적화된 보안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보안 관리자는 개인용 디바이스, 서버 등 저장소에 분포된 데이터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GDPR, 개인정보보호법 등 개인정보 관련 규제기준(컴플라이언스)에도 대응 가능하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이미 북미 시장에서는 데이터 중심 보안을 효율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핵심 과정으로 데이터 식별·분류 기반의 보안을 꼽으며, 관련 솔루션 도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올해부터 국내 시장에서도 서서히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통해 관련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