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주택 수요가 풍부한 신도시와 도심 핵심 지역에서 올해 2분기(4월~6월) 총 583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먼저 올해 들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부산을 필두로 서울과 창원 핵심입지에서도 재개발·건축 총 1529가구를 선보인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12구역에 있는 ‘북한산 더샵’은 단지 앞 3호선 홍제역에서 다섯 정거장이면 도심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마포구 1-54구역에 공급할 예정인 ‘공덕 더샵’ 역시 공덕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경남 창원에 있는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는 창원 용지호수와 우수한 교육인프라, 행정, 쇼핑시설까지 가까이 누리는 지역 내 최고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 송도국제도시, 미사강변도시, 광교신도시 등 대규모 신도시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총 430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송도국내도시 내 최대 규모인 송도 RM2블록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비중을 96.4% 로 구성했다.
미사 A23블록은 서울과 하남 사이에서 미사강변도시의 핵심 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가 강점이다. 또 최근 프리미엄 상승으로 주목받고 있는 광교신도시 C4블록에서도 더샵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최근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와 부동산 3법 통과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수도권 신도시와 도심 재개발·건축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