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최근 사흘간 상승랠리로 잠시 숨을 고르던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다시 상승 반전했다.
1일 오후 1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6포인트(0.13%) 오른 1865.7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줄면서 오후 들어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527억원 순매도, 개인은 61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비차익거래가 409억원의 매수우위로 돌아섰다. 차익거래는 627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론 21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과 기계 증권 운수창고 철강금속 유통 운송장비 등이 내리고 있다. 의료정밀 종이목재 음식료품 건설 화학 보험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05930)가 낙폭을 줄이며 약보합권인 13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00270)와 현대모비스(012330) 삼성전기(009150) NHN(035420)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 S-Oil(010950) 롯데쇼핑(023530) 등도 약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SK이노베이션(096770)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05190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현대건설(000720) SK(003600) 등은 강세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1855선서 내림세
☞코스피, 나흘 만에 랠리 '끝'..1855선까지 밀려
☞[투자의맥]中 경기둔화, 코스피 상단 제약..수출주도 '비중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