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패밀리레스토랑도 올랐다..빕스·아웃백 5~8% 가격 인상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승현 기자I 2013.01.18 18:28:56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패밀리 레스토랑 선두 브랜드 빕스와 아웃백이 가격을 올렸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빕스는 지난달 중순 샐러드바 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평일 점심 샐러드바 가격은 1만7800원에서 1만8800원으로 1000원 올랐고, 평일 저녁은 2만3400원에서 2만5400원, 주말 가격은 2만4400원에서 2만6400원으로 2000원씩 인상됐다.

빕스는 현재 1000~2000원씩 인상된 가격에 부가세 10%를 최종지불가격에 포함하고 있어 실제 메뉴판 표시된 가격은 평일 점심 샐러드바 2만680원, 평일 저녁 2만7940원, 주말 2만9040원 등이다.

빕스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2008년 이후 5년만으로 그 동안 식자재 원가와 인건비, 임대료 등의 가파른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 부분을 내부적으로 감내해왔다”며 “메뉴와 서비스 품질 유지와 메뉴 추가에 대한 고객 니즈가 있어 이번에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이에 앞선 지난해 11월 점심 메뉴 7종 중 9900원짜리 메뉴를 제외한 나머지 6종의 메뉴 가격을 5.8~7.2% 인상했다.

기존 1만3900원짜리 크리스피치킨샐러드, 터커파스타는 1만4900원, 1만9900원이던 카카두 그릴러, 찹스테이크 플래터는 2만900원으로 1000원씩 올랐다.

또 2만5900원이던 베이비백립은 2만7500원, 2만8900원이던 뉴욕 스트립은 3만500원으로 각각 1600원씩 인상됐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