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올 추석 연휴기간 대형마트는 추석 당일(10월3일), 백화점은 추석 당일 혹은 그 다음날까지 이틀간 쉴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004170)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추석 당일인 내달 3일 하루만 휴점한다. 다만, 홈플러스 영등포·동대문·강서·잠실·안산 등 81개 점포는 추석 당일에도 영업을 하기로 했다.
롯데마트(55개 점포, 30일~내달 1일)와 홈플러스(50개 점포, 28일~내달 1일) 일부 점포는 추석 특수기간 1시간 연장영업을 진행하며, 이마트 측은 별도의 연장영업을 하지 않는다.
반면, 주요 백화점들은 아직 연휴기간 휴무날짜가 정하지 못했다. 예년처럼 명절 당일과 다음날까지 이틀을 쉴지, 아니면 당일 하루만 휴무할지를 놓고 막판 고민하고 있는 것. 앞서 올 설에는 당일만 휴무했었다.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오는 25일경 휴무 날짜를 확정할 예정이며, 현대백화점(069960)과 신세계백화점도 이번주 중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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