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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마포구 서교동의 한 무인사진관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여성을 성폭행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행 12시간 뒤인 오후 8시 30분쯤 경기 부천시에서 A씨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를 불법촬영한 뒤 “신고하면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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