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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할부 수수료 6%'…NHN페이코, 특화카드 출시

임유경 기자I 2023.08.14 13:59:41

페이코 36 우리카드 출시
일반 카드 대비 30% 수준의 수수료 부과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우리카드와 함께 장기 할부에 특화된 신용카드 ‘페이코 36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페이코 36 우리카드’는 낮은 수수료로 장기 할부 결제를 할 수 있게 해, 이용자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에서 페이코로 24개월 혹은 36개월 장기할부 결제 시 부과되는 할부수수료를 6%까지 낮췄다. 이는 통상적인 카드 장기할부 수수료 대비 약 30% 수준이다.

NHN페이코, 장기 할부 특화카드 ‘페이코 36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더불어 8월 31일까지 해당 카드로 장기할부 페이코 거래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페이코 포인트 7만점도 함께 증정한다. 이 외에도 전월 실적에 따라 △장기할부 결제 시 청구할인 △커피전문점 및 편의점 청구할인 △월 최대 10만 페이코 포인트 적립 혜택 등을 제공한다.

국내·해외 모두 연회비는 1만 5000원이며, 카드 발급을 원하는 이용자는 페이코 앱 내 금융 탭 및 우리카드 홈페이지와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높은 금리 등으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품을 출시하고자 했다”며, “페이코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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