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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에서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별 현장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지난 2일 폭염 상황회의를 열고 건설현장, 활주로 등 공항시설물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과 특히 야외 근로자·지상조업 근로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휴식시간 보장 등 사업장 근로자 보호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3일 대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관리실태와 폭염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윤형중 사장은 “전국 공항에서 온열환자 발생 등 피해가 생기지 않게 공항별로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