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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올리고핵산치료제는 혈액암 적응증으로 6월 중 미국에서 품목허가 신청 예정으로 내년 1분기 상업화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급계약은 해당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의 중간체(Amidite, 모노머)로 중국업체로부터 공급받았던 것을 에스티팜이 대체하는 것이다
에스티팜은 2000년대 초까지 세계에서 모노머를 가장 많이 제조했다. 아울러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의 전단계 물질인 모노머를 우수의약품 인정 및 관리(GMP)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유일 기업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은 상업화된 고지혈증치료제와 혈액암치료제에 올리고 및 그 중간체인 모노머를 동시에 공급하게 됐다”면서 “임상3상이 진행 중인 만성B형간염치료제 등으로까지 모노머 공급 논의가 확대 중으로 에스티팜의 올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