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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형 카페로,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따뜻하고 포근한 무드를 표현했다. 패션디자이너이자 베이킹을 취미로 둔 엄마가 주변 이웃의 요청에 가족의 가정집 아래층에 베이커리를 오픈했다는 스토리로 기획됐다. 특히 벽난로나 아이 책상과 의자 등 파리의 가정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로 구성해 엄마, 아빠, 딸, 아들, 반려견이 함께 살고 있다는 설정으로 꾸며졌다.
잠실 1호점은 루프탑 포함 총 3개층으로 구성된다. 먼저 베이커리인 1층은 모든 종류의 빵과 음료 주문이 가능한 카페로 꾸몄다. 가족이 거주하는 콘셉트인 2층은 모던한 프렌치 가구, 벽난로, 놀이방 등을 배치해 프랑스 현지 가정집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더했다. 탁트인 루프탑에서는 방이동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메뉴 역시 블레어 가족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전문 파티시에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블레어가 빵을 굽는다는 콘셉트로, 스토리텔링이 부여된 다채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딸이 그린 유니콘 그림을 모티브로 한 케익, 아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모양 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베이커리 카페인만큼,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빵도 준비돼 있다.
대표 메뉴는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데일리 베이커리부터 특색을 갖춘 구성까지 다양화했다. △바게트 △깜빠뉴 △미니 식빵 등 기본 메뉴 외에도 △구겔호프 케이크 △크림필즈 △잉글리쉬 머핀 등을 준비했다. ‘마롱 크림라떼’ 등 자체 개발한 특제 음료도 이용 가능하다. 일부 상품은 기프트 전용 패키지에 제공된다.
이준범 GFFG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블레어 가족의 이야기로 꾸며진 특별한 공간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식음 메뉴 이외에도 프렌치 감성의 커트러리, 에코백, 바게트백 등 자체 디자인한 다양한 시그니처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