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KT뮤직의 음원 서비스 업체 지니가 업계 최초로 700만곡의 음원을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7월 기준 음원 수 500만곡을 돌파하며 국내 최다 음원 보유 음악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지니는 지속적인 음원 확대 프로젝트를 통해 약 1년 만에 음원 수 40% 증가한 700만곡을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게 됐다.
지니는 국내 최다 규모인 700만곡 음원을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다양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지니 고객들은 위치와 날씨를 분석해 음악을 큐레이션하는 모닝콜 서비스 ‘굿모닝 지니’, 잠들기 좋은 음악을 추천해 수면을 유도하는 ‘굿나잇 지니’, 운동 상황과 심박수에 맞는 맞춤 음악을 선사하는 ‘지니 스포츠’, 나이만 입력하면 해당 나이에 어울리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몇살이세요’, 지니 음악 전문 DJ들의 데일리 음악 추천 ‘오늘의 선곡’ 등 지니의 스마트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활용해 700만곡의 방대한 음원을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음악서비스 지니는 국내 최초 700만곡 음원서비스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지니 고객들은 700만곡 음원 중 ‘달리기’, ‘다이어트’, ‘근육운동’, ‘자전거’ 등 4가지 운동 테마별로 지니 DJ들이 엄선한 추천 선곡을 전체 재생하면 된다. 지니는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알톤 픽시 자전거(1명)’, ‘블루투스 이어폰(10명)’,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50명)’를 선물한다. 이벤트는 지니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