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국 500여 대리점주 대상 설명회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지난 10~15일 전국 500여 특화유통망(타이어프로·KTS) 대리점주 대상 정책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역별로 10일 대전(충남·호남)을 시작으로 11일 서울(서울·경인·강원), 15일 부산(영남) 세 곳에서 차례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한섭 대표이사(사장)을 비롯한 관련 부문 임원이 참석해 대리점주와 소통했다. 2월 취임한 이 대표이사의 첫 공식 행사이기도 하다.

이한섭 사장은 1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영남지역 설명회에서 대리점주에게 “대리점이 없으면 회사도 없고 회사가 없으면 대리점도 없다”며 “대리점주가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지향적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이어프로는 2001년 론칭한 승용차용 타이어 프랜차이즈이다. KTS는 1997년 처음 선보인 상용차용 타이어 프랜차이즈다. 금호 트럭&버스 타이어 서비스의 약자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앞줄 왼쪽 7번째)이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6년 금호타이어 영남지역 정책설명회에서 이 지역 대리점주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