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중국발 쇼크에 코스닥지수가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71포인트(3.51%) 내린 706.55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종가기준) 하루 동안 3.25% 내린 이후 올해 들어 최대 낙폭이다.
지수는 730.24 약세로 출발해 중국 인민은행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위안화 가치를 추가로 절하하면서 낙폭이 더욱 커졌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당 위안화 환율을 6.330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날 고시환율(6.2298위안)보다 위안화 가치가 1.62% 하락한 수준이다.
다음카카오(035720) CJ E&M(130960) 등이 오르고 있을 뿐 음식료·담배업종을 포함해 셀트리온(068270) 동서(026960)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등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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