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맞선에서 10명의 이성을 만날 경우 남성은 본인이 찰 때와 차일 때가 ‘5 : 5’로 비슷하다고 생각하나, 여성은 ‘7 : 3’으로 찰 때가 차일 때보다 더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23일 ∼ 28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28명(남녀 각 264명)을 대상으로 ‘맞선에서 만난 이성과 장기교제로 연결되지 않을 경우 본인이 찰 때와 차일 때의 비율(찰 때 : 차일 때)’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은 27.7%가 ‘5 : 5’로 답했고, 여성은 24.6%가 ‘7 : 3’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6 : 4(21.6%) , △4 : 6(19.7%), △7 : 3(14.4%) 등의 순이고, 여성은 △5 : 5(22.0%), △6 : 4(19.3%), △4 : 6(16.3%) 등의 순이었다.
한편 ‘맞선에서 만난 이성과 장기교제로 연결되지 못할 경우 보통 몇 번째 만남에서 결정됩니까?’ 라는 질문에 남성은 24.2%가 ‘첫 번째 만남’을 꼽았고, 여성은 28.4%가 ‘세 번째 만남’을 꼽아 차이를 보였다.
그 뒤로는 남성은 △세 번째 만남(20.5%), △다섯 번째 만남(18.9%), △두 번째 만남(13.6%) 등의 답변이 이어졌고, 여성은 △첫 번째 만남(24.2%), △네 번째 만남(16.3%), △두 번째 만남(12.5%) 등으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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