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콤마보니, '스카이105' 2만5000족 판매 돌파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 FnC부문의 신발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패션러닝화 스카이가 브랜드 런칭 이후 단일 아이템으로 최다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판매 기준으로 모두 2만5000족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105는 패션 러닝화로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20㎜의 히든힐과 30㎜의 아웃솔로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색상과 소재의 믹스매치로 정장과 캐쥬얼 모두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카이 시리즈의 첫 번째로 출시됐던 와인컬러는 9차 리오더를 거쳐 가장 많은 판매 기록을 세웠다. 계절을 반영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총 5가지 스타일이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27만8000원이다.

박병주 슈콤마보니 기획팀 팀장은 “기본에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디자인의 스니커즈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스카이는 현재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