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바일웹 메일 개편은 애플의 iOS와 안드로이드 등 모든 운영체제와 단말기별로 최적화했다. 가로보기 모드, 메뉴 버튼 숨김 기능, 메일 골라보기, 대용량 첨부 등을 추가해 모바일에서 메일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특징이다.
가로보기 모드는 메일 제목과 함께 내용 미리보기가 가능해 매번 메일을 클릭하지 않고도 여러 메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복잡한 메뉴는 숨겨놓고 메일을 클릭할 때만 전달, 삭제, 스팸처리 등의 메뉴 버튼이 나타나도록 했다. 좌측 상단 편지함 버튼을 이용해 안읽은 메일, 중요 메일, 첨부 메일, 수신확인 메일만 골라볼 수 있도록 개편돼 모바일에서의 메일 관리도 쉬워졌다.
이외에도 대용량 첨부 기능을 제공해 다음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을 용량에 제한없이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권지영 다음 클라우드 기획팀장은 "향후 다음앱, 마이피플앱과 알림 연동 등 개인화 서비스 연동을 강화해 메일의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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