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넷마블의 VOD 서비스가 대폭 강화된다.
넷마블은 김종학프로덕션과 제휴를 맺고 자사 사이트를 통해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제작하는 드라마에 대한 VOD 서비스 및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넷마블은 우선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제작 중인 드라마 "좋은 사람"의 공식 홈페이지(goodguys.netmarble.net)를 지난 23일 오픈하고 사이트를 통한 드라마 홍보를 시작했다.
이 드라마가 시작되는 내달부터 VOD서비스와 주인공 아바타 등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드라마의 VOD서비스와 방송이 동일한 시점에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 달 27일부터 MBC에서 방송 예정인 미니시리즈 ‘좋은 사람’은 경찰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신하균, 조한선, 소유진, 한지민 등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넷마블은 8월 중 김종학프로덕션 제작 화제의 드라마 6편의 공식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드라마 VOD를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