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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특징주]AMD, HP,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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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9.22 06: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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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1일(현지시간) 오늘장 특징주

어드밴스디마이크로디바이스(AMD)가 오는 24일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기대감이 반영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AMD 주가는 전일 대비 9.95% 강세로 615.52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장 중 616.69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게 된 것이다.

이번 랠리는 미-중 고위급 회담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백악관 만찬에 인공지능(AI) 업계의 유력 인사들이 참석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연관되어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 간의 예비 회담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받았다. 투자자들은 관세 정책, 무역 제한, 기술 규제 등 잠재적 결과에 주목하고 있으며, AI가 논의의 중심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 칩에 대한 엄격한 수출 통제 강화 우려와 달리, AI 협력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는 미국 반도체 관련주 전체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게 월가의 판단이다. 특히 반도체 라이선스 관련 내용은 중국 노출도가 높은 미국 반도체 기업들에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HP(HPQ) 가 2027년 PC 출하량이 올해 대비 한 자릿수 중반에 그칠 것이란 전망에 4% 넘게 밀렸다.

이날 HP는 공시를 통해 내년 PC 출하량 예상에 대해 이 같이 제시했다. 다만 이 것이 공식적인 가이던스가 아니라고 강조했으나 투자자들의 우려를 확대시키기에는 충분했다는 게 시장의 판단이다.

특히 이번 공시에는 공식적인 2027 회계연도 재무 목표가 제시되지 않았으나, 시장의 반응은 HP의 PC 사업을 둘러싼 민감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HP의 개인용 시스템 사업부문은 최근 원가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4.6%를 기록하는 등 이미 마진 압박을 겪어왔으며, 이는 의미 있는 실적 타격 없이 수요 부진을 견뎌낼 여유가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결국 장 초반 34.91달러 상승에서 빠르게 하락 전환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3% 밀린 32.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성장 가속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22달러에서 608달러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목표주가는 월가 최고가인 870달러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최근 월가 내에서 17명의 애널리스트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실적 전망치를 긍정적으로 올리고 있는 추세라는 점에서 긍정적 신호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보고서에서 캔터 피츠제럴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탄탄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며, 특히 최근 분기 실적 발표에서 자본 지출 변동없이 이 같은 추세가 확인되었다는 점이 더 의미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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